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5일이고, 정시모집 원서는 이달 29일부터 접수한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 중상위권 일반대학 중심으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인서울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수험생들이 다각도로 취업과 연계되는 전문학교 등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전문학교에서는 항공정비사과정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항공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정시모집 전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고3 수험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중퇴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 분야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정비파트 항공정비사를 비롯한 취업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며 “취업에 있어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고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실무경력 전문 교수진과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돼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
과기전에서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하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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