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초, 중, 고교가 가까운 이른바 학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학교는 물론 학원, 독서실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이 인접해 면학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일산 학세권으로 주목 받는 식사동에 `지산리세스빌` 오피스텔이 공급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상가)과 오피스텔 96실, 도시형 생활주택 1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모든 호실 복층으로 1.5룸 또는 2룸 타입으로 설계됐다. 1.5룸의 전용 면적은 29㎡(9평형)이며 2룸의 전용 면적은 49㎡(15평형)이다.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홈IOT,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이 무료 옵션으로 제공된다.
일산 식사동 일대에는 고양국제고, 저현고 등 명문 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양일초등학교, 양일중학교 및 원중초등학교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위시티자이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동국대일산병원, 백병원, 국립암센터 등 내로라 하는 의료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집 근처에서 문화 생활을 비롯해 모든 소비 생활을 해결하고자 하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입지 조건이다.
GTX-A 노선의 설립이 확정돼 대곡역을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도입이 확실시 된 식사선 트램이 개통되면 GTX-A는 물론 지하철 3호선과 대곡소사선 등 고양시 일대의 6개의 철도 교통망과도 연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일대의 100세대 이상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 제한이 있는 반면, 해당 단지는 96세대로 제한에서 자유롭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전매 등 자금의 유동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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