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쇼핑몰 아뜨랑스가 모바일 메시지로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아뜨랑스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뜨랑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나 연락처만 알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 회원과 비회원 모두 `선물하기`를 통해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 받는 사람이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이즈가 이슈에 대한 부분은 비회원이어도 회원과 동일하게 선물하기 이용시 1회 무료로 사이즈 교환이 가능하다.
아뜨랑스 모바일 앱 또는 PC환경에서 선물할 상품을 고른 후,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 아이콘을 누르고 결제하면 상대에게 선물 메시지가 전송된다.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경우 카카오톡에서 받는 사람을 선택하면 되고, 문자로 선물하는 경우에는 받는 분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문자나 카카오톡 선물 메시지를 확인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감사카드 발송 기능도 넣었다. 각 상황에 맞는 감사카드 템플릿에서 감사카드를 선택, 메시지 작성 후 카드를 전송하면 된다.
아뜨랑스 정기열 상무는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축하케이크, 꽃다발 등 기존의 선물 보다는 실속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 MZ세대의 트렌디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빠른 배송 시스템 중 오늘도착, 새벽도착 배송 시스템까지 가능한 선물하기 기능을 만들어 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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