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부패·양극화 손본다…尹 "노동개혁 최우선"

입력 2022-12-21 19:51   수정 2022-12-21 19:5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尹 "노동개혁 최우선 과제"
    노조 부패 척결 의지 강조
    노조 회계 투명성 확보 속력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1일) 첫 신년 업무보고에서 특히 강조한 게 노동 개혁의 필요성입니다.

    특히, 노동조합의 부패를 이른바 `사회 3대 부패` 중 하나로 규정하며, 노동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문성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노동 개혁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노동 개혁을 꼽았습니다.

    고임금·정규직 중심의 이중 구조화된 노동시장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노조 부패를 공직·기업 부패와 함께 이른바 `사회 3대 부패`로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강조해온 `노사 법치주의`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엄격한 법 집행을 예고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거대 노조의 회계 투명성 확보에 속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노동운동, 우리의 노조 활동도 투명한 회계 위에서만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여당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노조 장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고용노동부는 노조 재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해외사례 검토 등의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