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내년 6월 출시 목표…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 가입

김보미 기자

입력 2022-12-24 19: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청년 공약인 청년도약계좌가 내년 6월 출시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 운영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세출예산(3조8천억원)및 소관기금 지출계획(34조원)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으로, 내년 6월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한다.
이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예산 3천678억원을 확보했다.
금융위는 "만 19∼34세 중 개인소득(6천만원 이하) 및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상품 세부 사항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월 출시된 청년희망적금은 추가 가입 없이 2년 만기가 종료되는 2024년 2~3월 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3천602억원을 확보했다.
혁신성장펀드와 관련해서는 내년도 산업은행 출자금 예산 3천억원이 확정됐다.
금융위는 재정출자금을 마중물 삼아 내년부터 연간 3조원, 5년간 총 1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핀테크 기업 지원과 관련해 창업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및 `D-테스트베드` 운영,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사업예산 140억원이 확정됐다.
새출발기금(2천800억원), 특례보금자리론(1천668억원),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280억원) 등 서민금융 지원 예산도 확보했다.
금융위는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총 30조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확정된 예산을 통해 특례보금자리론도 차질없이 공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