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행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 리뉴얼 제품은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진로 소주 본연의 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다. 리뉴얼 제품은 오는 1월 9일 출시 예정이다.
진로는 지난 2019년 4월 출시 이후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4억 병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 원조로서 시대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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