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2022 종횡무진 활약 예능 보석 존재감 재입증…2023년도 거침없는 매력 발산 예감

입력 2022-12-27 09:59  




2PM 우영이 올 한 해 각종 프로그램에서 예능 보석으로 맹활약하고 새해 행보를 기대케 했다.

우영은 2022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본업 장인`은 물론 예능 멤버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8월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등장해 패널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였고 재치 가득한 멘트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종영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는 댄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우영은 `스맨파` 파이트 저지로서 각 크루를 비롯해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꿰고 있는 세심함, 춤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한 진중한 심사평 등 프로그램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언제나 출연진의 무대에 진심으로 환호하며 춤을 즐겼고, 촬영장 밖에서도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춤꾼의 면모가 큰 사랑을 받아 `만점 짜리 파이트 저지`라는 호평 속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을 통해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와 만나는 중이다. 우영은 다채로운 분장과 벌칙에 망가짐도 불사하는 예능꾼 면모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시청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지난 18일 방영분에서는 한 무명 배우의 아내를 향한 진심이 담긴 사연에 눈물을 보이는 등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팬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우영은 `홍김동전` 멤버들과 때로는 훈훈한,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환상의 티키타카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예능 대세로 거듭났다. 지난 24일 개최된 `2022 KBS 연예대상`에서 `홍김동전` 팀이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고, 어디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케미 장인` 매력을 재입증했다. 우영은 개인 SNS 채널에 "2022년 `홍김동전`을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뻤고, 모두와 함께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 모두 많이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영의 2022년에는 예능 활동뿐만 아니라 팬 사랑도 가득했다.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2PM 멤버 JUN. K(준케이)와 함께 팬콘 `115430`을 개최,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고 신나는 무대를 펼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또 2PM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자체 콘텐츠 `장한량`을 통해 출근, 캠핑, 쇼핑 등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꾸준한 팬 소통으로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의 2022년을 풍성하게 채웠다.

가수, 댄서, 예능인 등 분야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한 우영은 기세를 이어 2023년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대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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