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대형 투자자문사 트루이스트가 소액 온라인 개인 금융 회사인 네드월렛(NASDAQ : NRDS)을 `강력 매수`로 추천할 기업으로 꼽았다.
28일(현지시간) 투자정보매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트루이스트의 유세프 스퀄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네드월렛은 상장 후 가장 높은 1억4,260만달러의 매출과 GAAP 순이익은 7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익이 플러스로 전환됐다"며 기업 성장률을 높이 평가했다.
스퀄리는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은 87% 성장해 총 5680만달러에 달하는 등 사업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좋아져 성공적인 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특히 신용카드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하여 5,74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이 가팔랐다"고 진단했다.
이어 "네드월렛의 사업은 기본적으로 금리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며 "2023년에도 올해와 크게 상황이 달라질 것 같지 않지만, 회사의 다각화된 모델과 현재까지 강력한 실행력 등을 기반으로 성장에 차별화를 둘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스퀄리 애널리스트는 네트월렛 목표 주가를 향후 12개월 동안 197%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26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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