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투자은행(IB) 파이퍼 샌들러가 중국 재개장으로 올해 글로벌 뷰티 기업 코티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 종전의 투자의견 `중립`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의 코린 울프마이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주가가 18.5% 하락한 코티는 올해 중국시장, 특히 폭발적 수요가 예상되는 여행시장에 노출을 증가하는 것이 기업 주가 상승과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3년 뷰티 및 웰니스 산업 전망에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한 코티는 중국 리오프닝 등 외부적 요인들로 수익을 낼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울프마이어 애널리스트는 코티 주가 목표를 지난 주 금요일 종가보다 16% 상승 여력을 의미하는 주당 10달러로 종전의 8달러에서 2달러 상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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