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시 원서접수 기간 중 4년제 대학교 지원은 마무리됐다. 현재 전국 전문대학들이 오는 1월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전문대 취업, 인서울 전문대 등 대학 진학에 관심 있으면서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학교나
특성화학교에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IT업계는 물론 금융과 유통, 제조 등 업종을 초월한 전방위적 IT 개발인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주요 IT 분야의 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전문대 정시모집 기간에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IT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졸업 후 업무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고숙련 개발자를 양성하고 IT 개발자의 인력 수급을 위해 컴퓨터보안, 인공지능, 게임개발, 드론 등 분야에 진출할 IT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심화 프로젝트 학기, 재학생 및 졸업생 멘토링, 작품 발표회 등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육성과를 높이겠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커리큘럼을 강화하고자 신규 교수진을 대거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멘토가 정한 주제를 보고 함께 공부하고 싶은 선후배, 동기들이 멘티로 참여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전문가를 희망하는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정보보안학과,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인공지능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전공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 선발 시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와의 1대1 면접을 진행, 이를 합산한 점수로 선발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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