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BTS 진 근황 공개…'중대장 훈련병' 됐다

입력 2023-01-07 12:25  




지난달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30·본명 김석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육군에 따르면 진은 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뽑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중대장 훈련병은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며, 간부 지시를 중대에 전파하고 점호할 때 중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진은 훈련병 중 가장 나이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는 점 등의 이유로 중대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진의 훈련 장면 사진이 게시됐다. 화생방 훈련 후 고통으로 찌푸려진 진의 얼굴에 동기들이 물을 부어 씻어주는 모습이다.

1992년생인 진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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