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운영난에…교토 '금각사' 입장료 30년만에 인상

입력 2023-01-07 17:47  


일본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인 긴카쿠지(金閣寺·금각사)가 30년 만에 입장료를 인상한다.

7일 긴가쿠지는 4월 1일부터 긴카쿠지의 고교생 이상 입장료는 400엔(약 3천800원)에서 500엔(약 4천8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초등학생과 중학생 입장료는 300엔(약 2천900원)으로 유지된다. 미취학 아동은 4월 이후에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긴카쿠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하고 물가가 급등해 건물과 정원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난 점을 입장료 인상의 이유로 들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전했다.

긴카쿠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도 교토의 문화재` 중 한 곳으로,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