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이슈 > 전체목록

1월 9일 ETF 시황...REMX·RAYS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3-01-09 08:18   수정 2023-01-09 08:18


    [상승 ETF]
    희토류 금속은 말 그대로 `희귀한 흙`을 뜻하나 실제론 매장량 자체는 풍부합니다. 하지만 한 땅에 집중되어있지 않고 널리 퍼져있어 생산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영어로도 `레어 어스 메탈`이라고 불립니다. 희토류는 주로 영구 자석에 가장 많이 쓰이고, 다음으로 촉매나 유리 연마 과정에도 쓰입니다. 영구 자석은 외부로부터 전기에너지의 공급이 없어도 안정된 자기장을 스스로 발생하여 자성이 유지되는 광물로, 자동차 엔진이나, 풍력 터빈 발전기, 하드디스크 그리고 휴대용 전자제품 등에 많이 쓰이곤 하는데요. 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희토류 금속 시장은 재작년 53억 달러에서 2026년 9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희토류에 투자하는 ETF, REMX가 금요일 장에서 6% 가까이로 상승이 컸습니다. 반에크에서 운용하는 이 펀드에는 희토류 금속 이외에도 리튬 관련주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는데요. 리튬으로 유명한 호주의 채굴업체 필바라 미네랄즈와 알켐 등의 기업이 담겨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청정 에너지의 미래에 자신이 있다며 선런과 선노바 그리고 퍼스트 솔라의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 상회로 올려 잡았습니다. 인플레 감축법의 통과와 유럽에서의 강한 수요로 인해 이 섹터가 올해 유명하다는 내용입니다. 금요일 장에서 퍼스트솔라가 7%, 선런이 2% 정도 올라 마감했습니다.
    태양광 ETF 도 따라 올랐는데요. 티커명은 광선을 뜻하는 RAYS, 입니다. 글로벌엑스에서 운용 중이며 이날 5% 정도 올랐구요, 수수료는 0.5%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 중에서는 JA 솔라 테크놀로지와 선그로우 파워 서플라이 롱이 테크놀로지 등이 있구요, 퍼스트솔라나 인페이즈 에너지 트리나 솔라, 솔라에지 같은 기업들도 목록 상위에 5% 이상, 9% 미만 비중으로 담겨있습니다.


    [하락 ETF]
    한편 금요일 장에서 주식시장과 함께 국채 가격도 상승합니다. 경제 지표를 소화하면서 인플레 상승이 둔화되어 연준의 긴축 사이클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자리했는데요. 수익률과 국채 가격은 반비례하기 때문에 수익률은 조금씩 하락하여 미국 10년물 국채는 3.56%로, 30년물 국채도 3.68%에 마감했습니다. 금리 상승에 헤지 하는 상품으로는 RRH ETF가 있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수익률이 상승하는 시기에 수익을 보는 상품이기에 이날은 5.6% 하락합니다. 에드보케이트에서 운용하며 국채와 달러, 그리고 에너지와 헬스케어 섹터에 XLE, XLV ETF등을 통해서 금리 상승에 헤지를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중국 기업 중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전기차부문에서는 샤오펑이 15%로 낙폭이 컸고 리오토와 니오도 하락 마감했구요 징둥닷컴도 내렸습니다. 다만 알리바바나 디디추싱, 그리고 에듀 테크 기업들은 올라서 마감했습니다.다만 중국 관련 펀드들은 대체로 하락세였는데요, 부동산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들의 ETF이 1~2%대로 하락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인베스코의 PGJ가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들어서 13% 이미 큰 상승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