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 500원이 절반...투자자 주의 요망"

입력 2023-01-10 09:35  

액면가 500원, 유가증권시장 49.6%·코스닥 78.1%
예탁원 "다양한 액면가로 단순비교 어려워...세심한 주의 요망"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은 총 36개사로 전년(37개사) 대비 1개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개사로 전년(14개사) 대비 1개사가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에선 23개사로 전년과 같았다고 10일 밝혔다.

액면변경 유형의 경우 주식거래의 유통성 제고 등을 위해 20개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16개사가 액면병합을 시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천원 → 1천원 및 5천원 → 500원 액면분할(각 4개사)이,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 → 500원 액면병합(9개사) 및 500원 → 100원 액면분할(7개사)이 다수를 차지했다.

액면금액은 500원이 가장 많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49.6%, 코스닥시장에서 78.1%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천원, 2,500원, 5천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9.6%), 5천원(29.3%), 1천원(12.7%)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78.1%), 100원(16.3%), 1천원(2.1%), 200원(1.2%) 순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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