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로봇 피트니스 머신 스타트업 기업인 휴머닉스(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 최정수)가 덤벨 이코노미 시장을 이끌 로봇 피트니스 장비 설명회를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머닉스는 로봇 피트니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영남대 로봇공학과 인간로봇융합연구실 내 창업으로 시작되어 스마트 피트니스 머신인 `LEVEL`을 연구개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기반한 스마트 피트니스 로봇 개발을 통해 급격하게 레드오션화 되어가는 피트니스 시장에 새로운 경쟁력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표 제품인 스마트 바벨 머신 `레벨`은 모터에 의해 구동되면서도, 전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바벨 시스템을 구비하여 일반 바벨을 이용한 프리웨이트 운동과 가장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 할 수 있으며, 정밀 로봇 제어 기술을 적용되어 운동자의 운동을 보조하고 신체 능력 측정 뿐 아니라 아날로그 운동기구에서 구현이 불가능한 특수 하중 부가 및 보조 기능 등이 도입됐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접목하여 최적의 운동 조합을 제시하고, 언제 어디서나 `레벨`머신을 이용하면 기록된 데이터를 이용해 나만의 로봇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향후 단일 장비에서 가장 많은 운동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하여 피트니스 센터 뿐 아니라 홈 트레이닝 장비로서의 경쟁력 또한 확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공개 설명회는 헬스 트레이너 및 재활 관련 전문가등 피트니스 관련 업계 관계자 등 40여명을 초빙하여 제품 소개와 체험 및 향후 출시 계획 등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수 영남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는 "매년 성장하는 서비스 로봇 시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고, 휴머닉스는 로봇과 피트니스의 융합을 통해 덤벨 이코노미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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