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ESG 경영 박차"

박승원 기자

입력 2023-01-13 11:38  



동국제약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에 나선다.

13일 동국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의 ESG 경영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세계적인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사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에 완공해 LNG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 절감, 폐수처리장 최적화 사업 등 세 가지 협력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비 관리 최적화 등의 성과 달성과 함께 이를 통해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Social) 분야의 ESG 경영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해 안전조직을 강화했고, 화재 및 안전사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시스템과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각 사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설비 개선과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관련 국제표준인 `KOSHA-MS` 및 `ISO 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ESG경영과 관련해선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이미 획득했고, 컴플라이언스(CP)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SO 37001` 재인증을 위한 갱신 심사를 받아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계속해서 전사적인 윤리경영 실천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적으로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기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동시에 자사 홈페이지나 한국ESG기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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