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 딸' 리사 마리, 54세로 별세…"심장마비"

입력 2023-01-13 12:57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의 외동딸이자 가수 리사 마리 프레슬리(54)가 12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고인의 어머니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리사가 이날 캘리포니아의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TMZ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사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가사 도우미에 의해 발견됐다고 전했다.
리사의 전 남편인 다니 키오가 심폐소생술(CPR)을 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유일한 자녀인 리사는 2000년대 앨범 3장을 발표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다니 키오 외에 가수인 마이클 잭슨, 배우인 니컬러스 케이지, 마이클 록우드 등 4명과 결혼생활을 했다.
첫 번째 남편인 키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라일리 키오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케이퍼블 역을 맡은 유명 배우다.
리사는 지난 10일 미국 양대 영화상인 골든글로브 어워즈에 참석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다룬 극영화 `엘비스`에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의 극영화 남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그의 아버지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8월 16일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42세의 일기로 숨졌다. 공식 사인은 심장마비이지만 일각에선 약물 과다복용이나 만성변비 등이 그의 사인일 수 있다는 등 여러 얘기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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