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Ailee)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곡을 공개한다.
에일리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I feel so alone(아이 필 소 얼론)`을 발매한다.
`I feel so alone`은 몽환적인 사운드에 에일리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만나 완성됐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뒤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았으며 에일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M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작업실`을 통해 `I feel so alone`의 작업기가 공개된 바 있다. `수상한 작업실`은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 파인애플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AI 작곡가 이봄(EVOM)과 MUSIA, 파인애플스튜디오의 소속 작곡가팀, 에일리가 협업해 신곡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아냈다.
당시 에일리는 공인된 보컬 실력 외에도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 가사로 풀어내는 등 다재다능한 음악적 능력을 선보여 `I feel so alone`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를 개최하고 안양, 창원, 군산, 대구, 서울, 부산, 인천, 용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진 행렬과 함께 바쁘게 이어지는 전국투어 일정 속 팬들을 위해 작업한 `I feel so alone`를 통해 에일리의 음악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대전 공연으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마지막 OST `I’m Sorry(아이엠 쏘리)`를 발매하는 등 전방위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