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현, 8일 정인영 아나운서와 웨딩마치…배우-아나운서 계묘년 1호 스타 커플 탄생

입력 2023-01-17 15:20  



배우 윤석현이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과 웨딩마치를 울리며 2023년 연예계에 첫 번째 스타 커플이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소수의 지인을 초대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석현과 정인영 아나운서는 2022년 봄, 한 모임에서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예식은 마쳤지만, 윤석현의 일정으로 신혼여행은 미루고 모든 일정은 마친 뒤 허니문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여신님이 보고 계셔’, ‘팬레터’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오르며 뛰어난 실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또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서 최금철 역을 맡아 방송계로 본격적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윤석현은 MBC ‘빅마우스’에서 NR 포럼 핵심 멤버이자 수성 그룹 차기 후계자 차승태 역을 맡아 감초 연기를 선보였으며, SBS ‘소방서 옆 경찰서’와 tvN ‘일타 스캔들’ 등에 특별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윤석현과 화촉을 밝힌 정인영은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후 야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중계를 맡아 진행하는 전문 스포츠 아나운서. 이외에도 tvN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 2’ 등 예능 프로그램의 MC까지 도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2023년 1호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린 윤석현은 지난 14일(토) 첫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라이벌 강사 퍼펙트엠의 손준호로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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