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 1인 2역 도전…냉온탕 넘나드는 비주얼로 시선 집중

입력 2023-01-19 10:40  



‘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캐릭터의 모든 서사를 담아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9일 “‘꼭두의 계절’에서 이 세상 존재가 아닌 꼭두 역과 의사 도진우 역을 맡은 김정현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하얀 피부에 대비되는 검은 슈트로 저승신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그는 화려한 패턴의 셔츠를 포인트로 꼭두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또렷하고 꽉 찬 이목구비로 빈틈이 안 보이는 저세상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정현은 이전 모습과는 상반되는 밝은 컬러의 캐주얼한 니트를 입고 은은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살짝 휘어진 눈과 입꼬리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상대 배우인 임수향(한계절 역)과의 촬영에서는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듯한 달달한 눈빛을 선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눈빛 만으로도 꼭두의 다양한 서사를 그려내는 김정현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정현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캐릭터의 면면을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극찬을 받았던 가운데 ‘꼭두의 계절’에서는 1인 2역으로 등장, 저승신과 사람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동적인 꼭두와 정적인 도진우를 표현하기 위해 각 인물이 갖는 장면의 목표에 초점을 맞췄다’는 김정현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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