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정규 매장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매장은 신세계푸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 베러미트 제품을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베키아에누보의 파스타, 파니니 등에 육류 대신 베러미트를 접목해 100%식물성 재료로 메뉴를 재해석했다.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지하 1층에 문을 연다.
매장에서는 오트(Oat, 귀리) 음료나 비건 치즈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성 대안식품과 식물성 런천 캔햄 등 다양한 종류의 베러미트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서울 압구정동에 식물성 정육 델리 테마로 6개월 간 문을 연 컨셉스토어 `더 베러`의 운영 종료 이후 소비자들의 재오픈 요청이 계속됐고, 이에 베키아에누보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러미트 컨셉스토어 ‘더 베러’ 운영 후 소비자들의 대안육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매장 방문이나 제품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통해 베러미트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나아가 대안육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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