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역대 최대실적…영업익 273억·매출액 1,232억 기록

김수진 기자

입력 2023-01-25 16:02  

에스테틱, CMO 등 주력 사업 고른 성장


휴메딕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2022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73억 원, 매출 1,232억 원, 당기순이익 23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연결재무제표 대비 각 71%, 11%, 134%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원료의약품, CMO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인 에스테틱 사업에서 매출 상승세가 컸고, 원료의약품, CMO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에스테틱 사업은 코로나19 이전 영업 환경으로 회복되면서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수요가 증가했다. 중국 에 이어 브라질·중남미 지역으로도 필러 수출이 늘어나면서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CMO사업에서는 점안제 및 원료의약품(HA), 전문의약품의 수주 증가가 매출로 이어졌다. 판매·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로 가동률과 생산성도 크게 향상되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월 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이 휴온스메디텍에 합병된 후 지분매각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돼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올해도 필러·톡신 등의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견조한 외형성장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중국산에 의존하는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시장 진출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기여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신규 바이알 주사제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추가 신규 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기존 제품군을 중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신시장으로의 수출 기반을 조성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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