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젯(EasyJet)은 25일(현지시간) 여름까지의 예약 강세를 바탕으로 올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지젯은 12월 말까지 분기 동안 1억 3300만 파운드(1억 6390만 달러)의 세전 손실을 보고했으며 상반기의 세전 손실이 2022년 상반기보다 훨씬 더 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지젯은 고객 성장률을 전년 대비 30%에서 약 50%로 상향 조정했다.
요한 룬드그렌(Johan Lundgren) 최고경영자(CEO)는 "항공사의 단계적으로 변화된 수익 능력에 힘입어 이 강력한 예약 실적은 고객이 앞으로 연휴에 대한 지출을 우선시함에 따라 지속적인 모멘텀으로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000만 파운드 증가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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