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1월 주문 역사상 최다"…2차전지주 '강세'

홍헌표 기자

입력 2023-01-26 09:28  



국내 2차전지주가 테슬라의 실적호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3.34%) 오른 19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1.28%, 천보는 3.84% 오름세다.

이날 2차전지주의 상승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43억2,,000만 달러(30조716억 원), 주당 순이익은 1.19달러(1,471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월가의 전망치 241억6,000만 달러보다 많았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1.13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지난해 2021년 4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은 177억2,000만 달러에서 많이 증가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2.52달러에서 오히려 줄어들었다.

한편, 일론 머스크 CEO는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공장 가동 중단과 공급망 문제 등의 대규모 어려움에도 한 해 동안 이런 결과를 얻었다"면서 "수요가 많으며, 1월 현재까지 받은 주문은 생산량의 두 배로 테슬라 역사상 가장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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