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롯데리아 제품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84품목으로 제품별 인상 가격은 평균 200~400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단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되고,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오른다.
롯데GRS 관계자는 "물류 공급의 어려움 및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으로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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