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분리 없다"...KT&G, 장 초반 하락

입력 2023-01-27 10:40  



KT&G가 행동주의펀드의 KCG인삼공사 분리 상장, 사외이사 확충 요구 등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히자 주가눈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7분 현재 KT&G는 전 거래일 대비 4천원(4.15%) 하락한 9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KT&G는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2027년 그룹 전체 매출 목표치를 10조 2천억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8,9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 2027년까지 3조 9천억원 규모의 설비투자(CAPEX)도 집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간 행동주의 펀드들이 요구해온 KCG인삼공사 분리상장에 대해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실익이 적다"고 말했다.

사외이사 증원 계획에 대해서도 "관련 법과 정관에 따라 구성되는 후보추천위원회에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KT&G에 KGC인삼공사 분리 상장과 주주환원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안다자산운용이 3년에 걸쳐 연간 5천억 원을 투입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하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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