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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신기술금융조합 운용자산 3,500억원 돌파

홍헌표 기자

입력 2023-01-31 09:27  


메리츠증권이 신기술금융조합 운용자산(AUM) 3,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신기술금융조합은 2018년 2월 결성 후 5년여 만에 AUM 3,518억 원을 달성하며 가파르게 규모를 늘리고 있다. 누적 AUM은 5,172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총 1,830억 원 규모 8개의 조합을 결성했다.

신기술금융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선스 등록이 필요하다.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시 신기술 기반의 중소·벤처기업 투자 및 융자를 벤처캐피탈 자격으로 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금의 회수와 재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017년 신기술금융팀을 만들었다.

현재까지 결성한 조합은 총 30개로 블라인드 조합 4개, 프로젝트 조합 29개이다. ICT, 바이오, 반도체 등 총 51개 기업에 총 4,735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중 10개 조합을 청산하여 평균 IRR(내부수익률) 13%를 달성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올해 신기술투자조합 AUM을 5,000억 원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기관과 협업해 고객에게 우량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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