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루틴 형성시 운동부터 영양관리까지 포함되도록 노력해야”
엔데믹 시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만큼이나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팬데믹 기간 이후 건강 및 운동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이 아시아 태평양 소비자 5,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2개월 간 형성된 생활 습관 중 바꾸고 싶은 습관으로 운동 부족을 꼽았다.
국내에서 역시 MZ세대를 중심으로 ‘오운완’, ‘헬시플레저’, ‘바디프로필’ 등 운동 관련 키워드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운동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관여 소비자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실제로 업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900억 규모에 불과했던 단백질 식품 시장이 2021년 3,400억 규모로 크게 성장했다.
다양한 방역 규제들이 완화되며 역동적인 분위기가 돌고 있는 올해, 일반인들의 스포츠 뉴트리션 관리에 대해 한국허벌라이프의 ‘2023 스펙타큘라’ 행사 참여 차 한국을 방문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 다나 라이언 박사에게 답을 들어봤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인 다나 라이언 박사는 스포츠 퍼포먼스와 교육학을 전공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운동 생리학 및 관련 과정을 지도하며, UCLA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영양과 신체 활동과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심장 질환에 위협을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는 미국 프로축구(MLS) 구단 LA 갤럭시의 스포츠 퍼포먼스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다나 라이언 박사는 최근 10년간 스포츠 뉴트리션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선수들이 훈련과 음식뿐 아니라 뉴트리션 제품의 섭취의 중요성을 직접 인식하게 되면서 뉴트리션 관련 논의가 업계에서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스포츠 뉴트리션은 축구 선수와 같은 프로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영역이다. 전문적인 선수들처럼 일반인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는 상대적으로 어렵겠지만 기본 원리는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뉴트리션은 운동 시 우리 신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량과 관계없이 운동 전후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챙겨 먹는 것과 같은 영양관리까지 마무리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운동을 한 것”이라며 운동 중 영양 관리를 강조했다.
다나 라이언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할 때 한 번에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루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운동 루틴을 형성할 때 영양 관리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운동을 할 때 집중해야 할 것은 항상 수분, 전해질을 섭취하는 것과 운동 후 허벌라이프24와 같은 전문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런 제품이 다이어트 등 운동 성과를 방해한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신체 변화에 도움을 준다”며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 섭취를 운동 루틴에 포함하는 것을 권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건강하고 활기찬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다나 라이언 박사는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자문위원으로서, 실현 가능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매일 세우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편이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한 라이프 스타일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다나 라이언 박사가 참여한 한국허벌라이프의 ‘2023 스펙타큘라(Spectacular) 행사는 1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5,118명의 멤버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및 강의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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