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오지 마세요" 관리비 급증에 초비상…난방비 2배 오른 곳도

입력 2023-02-03 13:29   수정 2023-02-03 14:08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상승하면서 일반 가정에서의 난방비, 전기세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거주자들의 불평도 늘고 있는 추세다.

국내 1위 부동산 리뷰 플랫폼 집품을 운영하는 넥스트그라운드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 “난방비 40만원 폭탄 나왔는데 실화인가요? 우리 아파트 오지 마세요…”라는 후기가 등록됐다.

그 외에도 “난방비, 전기세 포함 관리비가 원래 20만원 나오던게 35만원이나 나왔어요”등 급증한 전기세와 가스비로 인한 요금 폭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집품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난방비, 전기세 요금이 급증했다는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며 “당분간 관리비 폭탄에 대한 리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품의 후기를 통해 단열이 잘 되는 집인지, 냉난방 효율이 좋은지, 우풍이나 곰팡이는 없는지 이사하기 전에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치동 A아파트 후기에는 “지난달 24도로 맞춰 놓았는데도 관리비 4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작은 방에 바람이 들어와서 겨울에는 아무리 아껴도 가스비 20만원 넘네요”와 같이 사람들의 관리비, 전기·가스·수도 요금에 대한 한탄을 하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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