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YENA)가 첫 팬미팅을 성료했다.
최예나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여기여기 모여라 YENA Friends`를 개최했다.
`여기여기 모여라 YENA Friends`는 최예나가 지난해 1월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이다. 앞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최예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팬미팅은 최예나와 친분이 있는 재재가 MC를 맡아 편안한 진행을 이끌었다. 데뷔곡 `SMILEY(스마일리)(feat.BIBI)`로 오프닝을 연 최예나는 "첫 번째 팬미팅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지구미(팬덤명)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하루 무조건 즐겁게 신나게 놀자"라며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최예나는 `WithOrWithOut(위드 오어 위드아웃)`, `LxxK 2 U(럭 투 유)` 무대뿐만 아니라 자신의 취향을 알아보는 Q&A 코너 `여기여기 모여라!`, 팬들과 게임을 펼치는 코너 `지구미 다과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코너로 소통을 펼치며 팬미팅을 다채롭게 꾸몄다.
최예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새삥`과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즈)`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이후 최근 발매한 `Love War(Feat. BE‘O)`와 편곡 버전의 `SMARTPHONE(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Before Anyone Else(비포어 애니원 엘스)`를 앙코르로 선보인 최예나는 "지구미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항상 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지구미들에게 제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부족한 저를 사랑하고 아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구미에게 기쁨 줄 수 있게 다방면에서 열심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달 1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러브 워)`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최예나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Love War(Feat. BE`O)`와 수록곡 `Wash Away(워시 어웨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과 싱어송라이터로서 잠재력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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