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가 `따상`에 성공했다. 올들어 IPO 기업들로 투자금이 몰리며 벌써 네번째 `따상`이다.
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스튜디오미르 주가는 5만7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스튜디오미르의 공모가는 1만9,500원,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3만9,000원에 형성됐다.
지난 1월 26~27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582.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총 3조8,827억 원이 모였다.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701.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 2010년 10월 28일 설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로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외모지상주의’를 만들었다.
또한 주요 작품은 ‘코라의 전설’, ‘도타:용의 피’, ‘위쳐:늑대의 악몽’ 등이 있다.
개장 첫 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시초가 기록 후 상한가로 직행하는 `따상`은 지난달 미래반도체와 오브젠, 삼기이브이(장중 따상 터치)에 이어 스튜디오미르까지 올들어 4연속 행진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