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패밀리 타겟 에듀테인먼트 기업 단꿈아이가 국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플랜코리아와 단꿈아이는 지난 14일 문화 지원의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과 선생님들을 초대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뮤지컬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전국 공연을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서울 공연을 진행 중인 이 뮤지컬은 신나는 공연을 통해 역사 속 위인들을 실감 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단꿈아이는 뮤지컬 VIP석 티켓을 지원은 물론 아이들의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도 함께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즐기며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에게 인상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단꿈아이와 함께 한 문화 지원 행사는 지난해 12월 도서 1,000권 기부에 이어 국내 아동들을 위한 두 번째 나눔"이라고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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