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4강 가면 '돈방석' 앉는다

입력 2023-02-16 08:07  





한국 야구대표팀이 3월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목표로 내건 4강을 달성하면 상금과 포상금을 합쳐 22억원이 넘는 돈을 가져간다.

16일(한국시간) 대표팀을 지원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 WBC 총상금은 1천440만달러(약 185억6천만원)다.


먼저 본선에 오른 20개 나라는 출전료로 30만달러씩 받는다. 이 돈만 합쳐도 600만달러다.


두 번째로 A∼D조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4개 나라는 각각 30만달러를 보너스로 챙긴다.

8강 진출국에 40만달러, 4강 진출국에 50만달러씩 각각 돌아간다.

결승에 오른 두 나라는 50만달러씩 또 받고, 우승국은 상금 100만달러를 챙긴다.


상금 분배 방식에 따라 우리나라가 4강에 오르면 벌어들이는 상금은 출전료 30만달러에 40만달러(8강 진출), 50만달러(4강 진출) 등 총 120만달러다.

일본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하면 덤으로 30만달러를 보태 최대 150만달러를 가져올 수 있다.

또 KBO는 최종 순위에 따라 WBC 포상금을 책정해 규약에 명시했다.

WBC 포상금은 우승 10억원, 준우승 7억원, 4강 진출 3억원이다.

결국, 야구대표팀이 4강 진출 목표를 이루면 1라운드 성적에 따라 미화 120∼150만달러를 상금으로 받고 KBO 포상금으로 3억원을 더 얹는다.

WBC 조직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대표팀 선수와 각 나라 대표팀을 구성한 야구협회 또는 대표팀 지원 기구(한국은 KBO)는 상금을 50%씩 나눠 갖는다.


KBO는 또 리그 소속 선수들의 국가대표 훈련 기간 일당 지급도 명문화했다.

대표팀을 소집한 15일부터 이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코치는 하루 40만원, 선수는 30만원씩을 수당으로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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