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오는 3월 10일 신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트와이스가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발매한다”며 “오늘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READY TO BE` 트랙리스트를 게재하고 전 세계 팬들의 설렘을 높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트와이스 미니 12집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에 빛나는 선공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를 포함해 `GOT THE THRILLS`(갓 더 쓰릴스), `BLAME IT ON ME`(블레임 잇 온 미), `WALLFLOWER`(월플라워), `CRAZY STUPID LOVE`(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 타이틀곡 `SET ME FREE` 그리고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SET ME FREE`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특히 신곡명은 자유롭고 능동적인 분위기를 풍겨 트와이스의 또 다른 에너지를 향한 기대를 키운다.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CRY FOR ME`(크라이 포 미),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렌(Lindgren)이 작곡했고, `Heart Shaker`(하트 셰이커)에 참여한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사했다.
다현은 이 중 4번 트랙 `BLAME IT ON ME`와 6번 트랙 `CRAZY STUPID LOVE` 단독 작사를 맡았다. 여기에 전작 `Talk that Talk`(톡댓톡)을 만든 이우민 `collapsedone`과 마치 (MRCH)를 비롯해 유명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의 곡을 작업한 로스트보이(Lostboy), 싱어송라이터 테일러 팍스(Tayla Parx)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트와이스 신보 크레디트에 총출동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와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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