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 네오플램이 `독일 암비엔테 (Ambiente)` 소비재 박람회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암비엔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소비재 박람회로 네오플램은 2000년부터 12회 연속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네오플램은 지속 가능한 소재에 초점을 맞춘 신규 친환경 밀폐용기 라인을 공개했다. 플라스틱을 최소화한 유리 용기 글라쎄에 진공 기술을 더한 글라쎄Z를 비롯한 뚜껑부터 바디까지 플라스틱 제로를 구현한 도자 용기 피카원의 사각 라인 등을 새롭게 소개했다.
또한, 10개의 존을 구성하여 조리도구 및 밀폐용기, 디너웨어 등 270여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신규 라인과 신제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입지를 강화했으며, 콜드 스프레이 방식을 적용한 피카 오브제, 피카 시그니처 라인, 사각 디테처블 쿡웨어, 신규 마블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내열자기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인덕션 라인 및 디너웨어의 신규 라인, 이 밖에 JTBC와 공동 기획 브랜드 베터핑거, 이유식 조리도구 브랜드 베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프렌치불의 신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업체 담당자는 "`아이들 건강을 생각합니다` 자사 슬로건의 의미처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한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친환경 소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주방용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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