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업무지구(CBD) 트리플 역세권 입지 갖춘 '이너시아 남산' 분양

입력 2023-02-23 09:00  


최근 부동산 시장에 역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작년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가 모두 역세권 아파트였다. 그 중 1위를 기록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조합 취소분)은 1순위 청약에서 6가구 모집에 1,865명이 몰려 310.8대 1이라는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이 도보권이다.

지난해 5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분양한 `신설동역 자이르네` 오피스텔은 총 95실 모집에 3988건, 평균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이다.

특히 3개 이상의 노선이 이용 가능한 트리플?쿼드러플 역세권의 경우 그 가치는 단일 역세권보다 크다. 네이버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공덕파크자이` 전용면적 84㎡은 16억7000만원~18억원(1월 30일 기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지는 6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도보권인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반면, 6호선 대흥역 단일 역세권 단지인 `염리삼성래미안` 84㎡의 시세는 그보다 3억원 가량 낮은 13억7000만원~15억원(1월 30일 기준)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멀티역세권 주거 상품은 단일 역세권보다 이동 편리성이 높고, 인프라 시설도 더욱 풍성하게 형성되면서 수요가 꾸준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중심업무지구(CBD)내 트리플 역세권 오피스텔 `이너시아 남산`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라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중구 일대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5~53㎡ 총 121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5㎡ 24실, 45㎡ 69실, 51㎡ 14실, 53㎡ 14실이다.

서울 중심입지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충무로역(3·4호선)과 명동역(4호선), 을지로3가역(2·3호선 환승)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서울 주요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업무지구(CBD)로 국내 대기업의 본사, 외국계 글로벌기업, 주요 은행 본사 및 언론사 등 오피스가 밀집돼 있어 직장인 임차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남산 서울타워와 남산공원, 청계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쇼핑의 중심인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이 근거리에 있고, 명동, 을지로 등 주요 상권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중구청, 인제대 서울백병원, 서울역 등도 인접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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