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월 2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상대학교(Foreign Trade University, FTU)와 `베트남 기업 경영진 대상 한국형 CEO 교육 및 코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베트남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 예정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에게 한국 경영모델 및 전문지식을 전수해 기업 경영진을 위한 경영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국 기업 간에 지식교류 뿐만 아니라 인재교류, 사업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 부이 아잉 뚜언(Bui Anh Tuan) 총장이 대표해 서명했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 사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기업 경영진을 위한 성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것이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이 아잉 뚜언 외상대 총장은 "본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협력에 있어 유의미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협력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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