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223/2023022308054407596d3244b4fed182172185139.jpg)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루카, 파리타, 로라, 아사에 이어 다섯 번째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늘 0시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Introducing CHIQUITA`를 게재했다. 13세의 나이로 베이비몬스터 가운데 최연소 예비 멤버이자 블랙핑크 리사를 잇는 태국 출신 막내 치키타의 면면이 담긴 영상이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치키타는 YG 연습생이 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뛰어난 재능과 과감한 열정이 시너지를 발휘한 덕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단번에 치키타의 가능성을 포착, "겁이 없는 타고난 친구다. 첫 월말평가를 보자마자 바로 합류를 시켜야겠다 싶었다"라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223/2023022308060602818d3244b4fed182172185139.jpg)
실제 YG의 체계적 트레이닝 아래 빠른 속도로 성장을 거듭한 치키타다. 감미로운 음색에 맑고 청아한 고음이 강점인 그는 쟁쟁한 연습생들 사이에서도 쉼 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보컬 색깔까지 확립해 나가며 YG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연습실 밖에선 여느 또래와 같은 사랑스러운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매 순간 에너지를 뿜어내던 치키타를 더욱 환히 웃게 만든 건 바로 롤모델인 블랙핑크 리사였다. 바쁜 일정들을 소화 중임에도 후배 치키타와 파리타를 위해 리사가 직접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 것.
끈끈한 YG 패밀리십이 제대로 빛났다. 두 사람과 태국 음식점을 찾은 리사는 든든한 선배 아티스트로서 이들의 연습 영상을 모니터링, 애정 어린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깜짝 선물까지 준비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엿보게 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30223/2023022308063405051d3244b4fed182172185139.jp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역시 "제작자로서 치키타는 굉장히 특별한 아이다. 언젠간 리사 선배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고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는 희망 사항을 밝혔고 치키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고 포부를 내비쳐 기대감을 키웠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들의 데뷔를 직접 알렸던 만큼 아직 티징 단계임에도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등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을 고루 갖춘 베이비몬스터가 2023년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K-POP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