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비’ 박세진, 본인만의 소신을 가진 열혈 기자로 컴백…스크린 활약 예고

입력 2023-02-28 09:40  



배우 박세진이 영화 ‘대외비’에 출연한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제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

박세진은 극중 본인만의 소신을 가진 열혈 기자 단아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단단한 눈빛과 당찬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그는 앞서 SBS ‘하이에나’에서 걸크러쉬 변호사 부현아 역으로, tvN ‘하이클래스’에선 미모의 싱글맘 황나윤 역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안방극장을 찾았던 터.

이에 스틸에서부터 새로운 색을 담은 인물을 예감케 하고 있는 박세진이 어떤 인물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9년 첫 스크린 데뷔작 영화 ‘미성년’에서는 주연 윤아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을 쏟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눈길을 사로잡는 마스크로 영화계가 주목하는 얼굴로 떠올랐던 박세진.

2021년 개봉한 독립영화 ‘작은 방안의 소녀’에 이어 ‘대외비’로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활약을 예고한 그가 보여줄 매력적인 열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영화 ‘대외비’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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