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효빈이 ‘혼자가 아닌 나’를 풋풋한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정효빈은 지난 1일 오후 6시 신곡 ‘혼자가 아닌 나’를 발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했다.
‘혼자가 아닌 나’는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눈사람’의 OST를 정효빈이 리메이크한 곡이다. 트렌디한 스타일의 비트와 경쾌한 사운드에 정효빈의 깨끗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학교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정효빈의 모습이 담겼다. 교복을 입은 정효빈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에 걸맞는 하이틴 감성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푸른 잔디, 교실, 복도 등 다양한 공간을 채운 정효빈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밝은 표정 연기가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정효빈은 피아노, 드럼, 기타 등 밴드 세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를 더했다. 슬픔 앞에 더는 흔들리지 않겠다는 당찬 노랫말은 정효빈의 입체적인 표현력, 청량한 영상미와 맞물리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 ‘혼자가 아닌 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정효빈이 계속해서 어떤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높아진다.
정효빈의 신곡 ‘혼자가 아닌 나’는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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