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TRI.BE)가 파트 스위치 퍼포먼스로 사랑스러운 비글미를 발산했다.
트라이비는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타이틀곡 ‘WE ARE YOUNG(위 아 영)’ 파트 스위치 버전 영상을 오픈했다.
앞서 트라이비는 연습실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지난달 28일 트라이비와 홈파티를 즐기는 듯한 자유분방한 무드의 ‘WE ARE YOUNG’ 영상을 깜짝 공개, 탁월한 비주얼과 키치한 분위기, 역대급 하이 텐션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트루(팬덤명)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묵찌빠를 통해 신곡 ‘WE ARE YOUNG’ 파트 체인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송선과 지아, 켈리와 미레, 현빈과 소은이 각각 서로의 파트를 맡게 됐고, 곡의 첫 시작인 수화를 활용한 알파벳 안무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완벽하게 서로의 파트를 소화해 내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트라이비는 주요 포인트 안무부터 킬링 파트, 디테일한 표정 연기까지 다른 멤버의 파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한 것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과 꾸러기 모먼트로 깨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트라이비는 지난달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로 컴백,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개성 넘치는 콘셉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 ‘퍼포먼스 맛집’다운 고퀄리티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23년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전작보다 높은 음원, 음반 성적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곡 ‘WE ARE YOUNG’은 ‘뭐 어쩌라고? 너무 구속하지 마! 우린 아직 어리거든!’이라는 자기애적 메시지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밝고 철없는 매력으로 남녀노소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안무에는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트라이비는 각종 음악방송 및 라디오, 방송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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