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윤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이에 따라 윤 대표는 이달 말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연임이 확정된다.
새 임기는 현재 임기가 만료되는 이달 29일부터 2년이다.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윤 대표는 2014년부터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출범과 함께 초대 대표로 선임돼 현재까지 6년간 카카오뱅크를 이끌어 왔으며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지난해(2631억원)까지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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