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오늘 영장심사…횡령·배임 혐의

신재근 기자

입력 2023-03-08 09:55   수정 2023-03-08 09: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의 구속 여부가 8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2017년 타이어몰드(타이어의 패턴을 새기는 데 사용하는 틀)를 경쟁사보다 비싸게 사는 방식으로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를 부당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총수 일가가 사익을 편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MKT는 한국타이어가 50.1%, 조 회장이 29.9%,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조 회장은 또 회삿돈을 지인 회사에 빌려주거나 고급 외제 차를 사는 데 쓰는 등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조 회장의 횡령·배임액을 200억 원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