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오늘 이틀 간 파월 발언 월가의 관심이 빠르게 3월 FOMC로 이전되고 있지 않습니까?
- 파월 발언 이후, 3월 FOMC 결과 관심 고조
- 3월 경제 전망, 올해 성장률 1% 이상으로 상향
- 3월 점도표, 최고금리 5.5% 이상으로 높아져
- 증시, 파월의 매파 발언에도 비교적 잘 버텨
- 지난해 잭슨홀 미팅 파월 발언 이후 주가 폭락
- 지난해 9월, 증시 붕괴론이 나왔던 결정적 이유
- 美 증시, 파월의 매파 발언에도 비교적 잘 버텨
Q. 파월 의장의 상하원 발언 이후 가장 큰 변화라면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폭이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할 만큼 벌어진 것이 아닙니까?
- 3월 FOMC, 0.25%p보다 0.5%p 인상 부각
- 작년 11월 0.75%p→12월 0.5%p→올해 1월 0.25%p
- 3월 FOMC, 0.5%p로 인상폭 커질 경우, 비판 고조
- 파월 발언, 1월 FOMC 디스인플레→강한 매파
-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5%선 돌파
-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폭 100bp 상회
- 1981년 9월, 사상 최대 역전폭 넘어설지 ‘관심’
- 종전, 역전폭 100bp 이상→다우 flash crash
Q. 장단기 역전폭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면 미국 경제는 침체를 기록하더라도 대침체가 되어야 하죠?
- 10년물 국채금리, ‘더블딥 신호’ vs. ‘일시적’
- 수익률 곡선 양(+)의 기울기, ‘경기회복’ 의미
- 수익률 곡선 음(-)의 기울기, ‘경기침체’ 의미
- 수익륙 곡선, 실물경기 4∼6분기 정도 선행
- 에스트렐라와 미쉬킨, 유용한 경기예측모형
- ‘변화(change)’보다 ‘수준(level)’, 예측력 높아
- 3개월과 10년물보다, 2년물과 10년물이 더 유용
Q. 하지만 미국 경제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경기, 뉴 노멀 현상…연준과 美 학계 ‘당황’
- 1월 실업률, 예상치 3.6% 대비 3.4%로 호조
- 1월 CPI 6.4%…6.2% 넘었지만 디스인플레
- 1월 소매판매 3%, 예상치 1.9% 상회
- 대표적인 민간소비지표로 성장 기여도 72%
- 작년 3분기 3.2%→4분기 2.9%→1분기 3%?
- 월가 “누가 미국 경제를 침체라고 하는가?”
Q. 요즘 들어…. 경제지표와 체감경기 간의 괴리 현상이 큰 것도 문제이지 않습니까? 미국 국민들은 요즘 경기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요?
- 경기파악방법 중 ‘R 단어지수(R-word index)’
- 언론에 실린 ‘Recession‘ 빈도수 추적해 작성
- 1981년·1990년·2001년·2009년 전환점 예측
- R 단어지수, AI 기반한 텍스트 마이닝 기법
- 경기 좋아진다 어조 ‘+1’, 나빠진다 어조 ‘-1’
- 특히 주식 투자에 중요한 ‘체감경기’ 파악에 장점
- 1년 전, R 단어가 쓰인 기사 수 600건 상회
- 올해 2월 계기, ‘침체’보다 ‘회복’ 기사 건수 많아
Q. 미국 경제가 종전이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뉴 노멀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새로운 용어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연초까지 위기론과 비관론, 압도적으로 추세
- 올해 美 경제, ‘그레이트 리세션’ 우려 시각
- 올해 1월 IMF 전망 계기로 분위기 반전 시작
- IMF, 올해 美 성장률 작년 10월 1.0%→1.4%
- 美 경제와 관련된 신조어’ 요즘 들어 급증
- slowcession=slow+recession, no landing
- Godot recession, 기다리는 침체는 오지 않아
- 노동시장과 관련해 ‘labor hoarding’도 주목
Q.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까? 시간을 갖고 확인되겠습니다만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에 원인이 있다고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BBB 양대 축, 新뉴딜 정책과 新오바마노믹스
- 新뉴딜 · 인프라, “American Rescue Plan”
- 新오바마노믹스, 작년 8월·인플레 감축법(IRA)
- 쿼드러플안, 첨단기술 ‘Alliance Value Chain’
- 리쇼어링 정책, 반도체 등 모든 기업을 불러 들여
- 원자재 안보 파트너쉽(MSP),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
- BBA 3종 세트, “글로벌 기업, 美로 빨아 들인다”
Q. 실물 섹터에서 모든 기업을 빨아들이는 정책뿐만 아니라 금융 부문에서도 글로벌 자금을 빨아들이는 정책도 미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 않습니까?
- 옐런 독트린, The Dollar’s Imperial Circle
- 인플레,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 유도 통해 수출
- 캐리 자금, 美로 환류…자산시장 거품붕괴 방지
- 역자산 효과 방지, 美 경기 금리인상에도 견실
- 세계는 하나, 美 경제 ‘global’보다 ‘autarky’
- autarky, GVC와 GSC의 중심지로 만드는 전략
- 美에 진출한 해외기업, 뼛속까지 ‘미국화’ 의도
- 美 경기와 증시가 기침하면, 韓 경기와 증시 독감?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