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티알, 지난해 영업익 106억원…전년비 53%↑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3-03-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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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자재 유통업체인 보라티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B2C 채널 확대와 코로나19 엔데믹에 다른 급식 납품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보라티알은 지난해 매출액 695억원과 영업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수치다.

회사측은 B2C 채널 확대와 군납, 급식 납품 등 유통채널 확대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고정비율 감소에 따라 수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대표는 “보라티알은 ERP시스템 및 RPA시스템(로봇처리자동화) 구축을 통해 정보와 자원의 통합관리 및 업무 자동화를 이뤘다”며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적극적인 신규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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