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현모 대표 비자금 조성 의혹 반박…"원천적으로 불가"

신재근 기자

입력 2023-03-10 16:21  


KT가 구현모 대표이사의 비자금 조성 등 시민단체가 제기한 여러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KT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KT와 KT텔레캅은 외부 감사와 내부 통제(컴플라이언스)를 적용받는 기업으로 비자금 조성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했다.
KT는 이어 KT텔레캅은 정당한 평가에 따라 물량을 배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KT텔레캅의 관리 업체 선정과 일감 배분에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시민단체 '정의로운사람들'은 지난 7일 구 대표가 KT텔레캅의 일감을 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몰아주고 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KT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된 윤경림 사장이 현대차-에어플러그 인수 이후 모종의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KT에 재입사했다는 주장과 구현모 대표가 현대자동차에 지급 보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KT는 윤경림 사장은 통신 3사와 CJ, 현대차 등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통신은 물론 모빌리티, 미디어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그룹사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판단돼 2021년 9월 KT에 합류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대차의 에어플러그 인수 당시 윤경림 사장은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부서에 근무하거나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KT나 구현모 대표가 에어플러그 인수를 위해 현대차에 지급보증 한 바 없다고도 했다.
KT의 5개 호텔 사업이 적자가 300억 원에 달하나 일부 정치권과 결탁해 이익을 분배한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코로나19로 호텔 시장 환경이 좋지 않을 때도 연간 호텔 사업 적자 300억 원 규모를 기록한 바 없고, 지난해 연간 실적은 흑자 달성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KT는 외부감사와 내부통제(컴플라이언스) 적용 받는 기업으로 임의로 이익을 사외 유출 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밝혔다.
KT가 사외이사 장악을 위해 각종 향응과 접대를 하고 다양한 이익을 제공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검찰은 해당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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