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독일 소비자물가, 전년비 8.7%상승

입력 2023-03-10 19:44  


독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월에 안정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가격 압력이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범주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가 증가하고 있다.
독일 연방통계청 데스타티스(Destati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 물가는 국가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했다.
이 수치는 이달 초에 발표된 예비 데이터와 일치하며, 2월 소비자 물가가 1월과 동일한 속도로 상승해 2022년 말 당시 수십년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2월 가정용 에너지 및 자동차 연료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해 1월의 23.1% 상승에서 완화되됐다.
그러나 식품 물가상승률은 한 달 전 20.2%에서 21.8%로 가속화됐다.
독일의 근원 인플레이션(음식과 에너지의 변동성이 큰 범주를 제외한 비율)은 1월 5.6%에서 2월 5.7%로 증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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