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과 대화한다"…GM, 챗GPT 기술 적용

입력 2023-03-11 10:36   수정 2023-03-11 11: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기술을 자사 차량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콧 밀러 GM 부사장은 최근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 확대 차원에서 챗GPT 사용을 모색하고 있다며 "챗GPT가 모든 것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챗GPT로 소비자 매뉴얼에 있는 차량 사용법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고의 문 기능을 프로그램하고 캘린더 일정을 통합하는 등의 작업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변화는 단지 음성 명령의 진화 같은 단일 기능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고객이 미래의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전반적으로 새롭고 더 많은 기능을 갖출 것임을 기대해도 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GM의 챗GPT 적용 검토 소식은 앞서 온라인매체 세마포르(Semafor)가 GM이 챗GPT 기반의 AI를 사용하는 가상 비서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해 처음 알려졌다.

GM은 2021년부터 MS와 제휴해 무인 차량 상용화를 가속해왔고 MS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배터리 성능 및 기타 기능 제어 등 차량의 다양한 부분에 AI 기술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