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중단했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NYSE: BA)의 787드림라이너 인도 재개를 승인했다.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방항공청은 보잉이 요청한 787드림라이너 동체의 일부 부품에 대한 추가 분석을 마쳤고 보잉이 해당 기종 인도를 재개할 수 있도록 승인을 완료했다.
보잉 측은 "이날 항공청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는 통보 받았다. 이에 고객사에 인도를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다음주부터 787드림라이너 인도를 재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잉 주가는 해당 기종의 우려가 해결됐다는 소식에 상승해 1% 가까이 상승하고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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