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은 14일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환헤지형 상품인 KOSEF 미국나스닥100(H)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이 추종하는 나스닥100 지수는 S&P500, 다우 지수 등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의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총 보수는 연 0.04%로 나스닥100 지수를 정방향으로 추종하는 환헤지형 ETF 가운데 국내 최저 수준의 보수이며, 장기투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저비용 효과를 통해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또 분기별 분배 계획으로 이익금이 있을 경우 투자자들이 분배금을 다양한 상품에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해당 ETF는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최근 등락을 반복하는 환율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투자자들에게 환율 걱정 없이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환율 변동 관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환헤지형 신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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